이번에는 대장균 시리얼, 뭘 믿고 먹을수있는게 없다. 동서식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동서식품 포스트 대장균 아몬드 후레이크

믿고 먹을 수 있는게 없습니다.
크라운 식중독균 유기농 웨하스에 이어서 이번에는 대장균 아몬드 후레이크

유기농 웨하스는 애들에게 가끔 먹였던 과자라서 더욱 분노했는데 이번에는 시리얼이라니 

다행인지(?) 아몬드 후레이크는 먹고있는 시리얼은 아니지만
동서식품 포스트제품은 자주 애용하면서 먹고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콘후레이크, 오곡코코볼은 아이들에게도 가끔 우유에 타서 간식으로 주고 했는데....

다른 제품이긴 해도 동서식품의 수준을 보고나니 더이상 이 업체의 "물건" 은 사고싶은 생각이 사라지네요

유기농이라고 붙은 과자는 못믿게 되었고 20년 넘게 먹어왔던 콘후레이크는 나의 등짝을 때리고

우리나라 기업의 수준이 들어나는 사건입니다. 남일이 아닙니다. 

나 자신 그리고 내 가족들이 먹는것으로 장난치는 기업. 중국을 비웃을 일이 아닙니다.

안그래도 국내기업의 사라지지 않는 불신은 이런 사건들로 인해 그 뿌리가 아주 깊게 박혀버렸습니다. 그래도 이런 행태는 쉽게 사라지지 않겠죠

요즘 유행하고 있는 해외직구는 국내기업의 불신이 가져오는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한달에 한번은 해외직구를 통해서 아이들 과자와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그 비중을 늘려야 되지 않을까 다시한번 고민하게 합니다.

[추가]

추가로 유통과 판매가 금지된 제품입니다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제조일자 2013년 11월 11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10일) 

오레오 오즈(제조일자 2013년 11월 7일, 유통기한 2014년 11월 6일)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제조일자 2014년 4월 3일·2014년 4월 4일, 유통기한 2015년 4월2일·2015년 4월 3일)

오레오오즈 아직 집에 남았는데.. 제조일자는 아니라지만 저걸보고 먹고싶지는 않네요

반품이 가능한지 알아봐야겠습니다 ㅠㅜ

관련 뉴스 원문 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0&aid=0002666778&sid1=001